신영준의 세상 들여다보기

오소리 사는 곳(badger Sett)를 지나 앞으로 길을 따라 나가면 갑자기 템즈강변 옆의 확트인 공간이 나온다. 그곳의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햇살을 받으며 좀더 여유롭게 흘러가는 템즈강의 물결을 바라보는 맛이 참 좋다. 이 넓은 공간은 Kew Gardens의 대표적인 View point의 하나이다. Cedar Vista와 Syon Vista가 연..

탐방차가 라이온 게이트를 거쳐 다음에 내리는 곳은 수련 연못(Waterlily Pond)이 있는 곳 근처이다. 이 수련 연못은 자그마한 연못이지만 봄과 여름철에 수련과 수선화가 만발하여 멋지고 조용한 풍경을 연출해내며 많은 화가와 화가 지망생이 이젤과 화구를을 들고 이곳을 기웃거린다. 마치 모네의 '수련..

큐 가든 탐방차가 두번째로 서는 곳은 라이온 게이트(Lion Gate) 앞이다. 라이온 게이트는 큐 가든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출입문이다. 라이온 게이트의 사진을 올려본다. 라이언 게이트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이 중국풍의 10층 탑(Pagoda-★④-큐가든 선정 10대 볼거리 제 4위)이다. 먼저 파고다 사진..

진화관(Evolution House) 뒤편으로 리조트론과 나무 위를 걷는 숲속의 하늘길(Rhizotron and Xstrata Treetop Walkway--★⑤-큐가든 선정 10대 볼거리 제 5위)이 있다. 이곳을 보기 전에 잠깐 짬을 내오 온대온실 오른편에 있는 윌리엄 왕의 사원(King William's Temple)과 이 사원을 둘러싼 지중해 정원(Mediterranean Garden)을 잠깐 ..

온대식물 온실(Temperate House) 뒤편으로 진화관(Evolution House)이 조그맣게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약45~6억년의 지구 나이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태동하기 시작한 35억년전의 역사부터 오늘날의 식물에 이르기까지의 매혹적인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진화관의 입구를 올려본다. 최초의 생명체가 태어날 ..

빅토리아 게이트를 출발한 탐방차가 첫번째로 서는 곳은 온대식물 온실(Temperate House-★②-큐가든 선정 10대 볼거리 제 2위))이다. 온대 지방의 식물들을 키우는 온실은 한 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온실이었고, 지금은 빅토리아 유리 건축 양식으로는 제일 크다. 물론 큐 가든에서 제일 큰 온실로, 면적은 4..

사람마다 제각기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다를 수 있지만, 생물 선생으로서 본인은 런던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왕립 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인 큐가든(http://www.kew.org)이다. '큐 가든을 사랑한 남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큐 가든을 들락거렸다. 이곳 런던에 와서 가장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