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tswolds 4

코츠월드 네번째 이야기-로어슬러터, 어퍼슬러터(Lower & Upper Slaughter)

어제(2009년 10월 10일)의 강행군을 끝내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White Shoots Cottage 숙소에서 주인장이신 Tim Gaden씨가 차려주는 영국식 아침을 먹고 짐을 모두 꾸린 후 그곳을 나왔다. 그곳을 나오기 전에 주인 아주머니이신 Verian Gaden과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친구들에게 자기 B & B를 ..

코츠월드 세번째 이야기-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Stratford-upon-Avon)

치핑 캠든을 출발하여 잉글랜드의 전원 지대를 흐르는 에이번 강을 끼고 있는 작은 도시인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http://www.stratford-upon-avon.co.uk/)을 향해 출발했다. 이곳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거친 사람이라면 귀에 따갑게 들었을 것으로 보이는 세익스피어가 태어난 곳이다.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

코츠월드 두번째 이야기 - Chipping Campden(치핑 캠던)

버턴 온더 워터에서 예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해서 서둘러서 다음의 행선지인 치핑 캠던(Chipping Campden)을 향해 서둘러 출발했다. 버턴 온더 워터는 우리 숙소에서 가까우므로 다음에 더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여하튼 따사로운 10월의 햇살을 받으며 치핑 캠던으로 핸들을 꺽었다. 오고 가는 길..

코츠월드 첫번째 이야기 - Burton on the water(버턴 온 더 워터)

11월이 오면 밤의 길이가 무척 길어지고, 날씨가 terrible해지고, 게다가 섬머타임이 해제되는 등(통상 10월 마지막 주 해제) 여행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어 서둘러 영국 내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 여행지로 우리가 꼽은 곳은 영국 잉글랜드 중부 지역(잉글랜드 서남부)의 넓은 구릉지대에 아름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