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북부의 호텔 F1 Roissay Aeroport CDG PN2에서 하루를 보내고 우리는 파리를 향했다. 이미 최근에 파리를 두번째 다녀오기는 했지만 함께 간 친구 가족은 파리가 처음이라서 유럽 문화의 정수를 맛보기 위한 행렬에 다시 안내자 겸 동참자로 파리를 3번째로 입성한 것이다. 파리 갈 때 마다 우리가 묵었던 사빈의 집(http://www.sabinehouse.net)에 짐을 풀어 놓은 후 차를 몰고 루부르 박물관을 향했다. 먼저 일행을 내려준 후, 세느 강변의 오르세 박물관 앞에있는 오르세 강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파리를 탐방하기로 했다. 이미 두 번씩이나 다녀왔지만 파리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루브루 박물관, 노틀담 성당 등의 주변을 오늘 하루 돌아보기로 했다. 이미 다녀온 터라 이에 대한 이전의 글을 참조하시기를(http://blog.daum.net/soriini/95). 여전히 변함없는 루브르 박물관 앞 광경과 파사드 밑의 장면만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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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을 루브루에서 보낸 후 지하철 팔레세 루이알 뮤제 뒤 루브르(Palais Royal Musee du Louvre)역 쪽의 중국인이 운영하는 일본식 우동 집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해결하였다. 이 집 종업원은 간단한 우리 말을 알아들으니 말 조심(?) 하시기를.... 점심을 해결하고 나왔더니 주적주적 비가 내려고 있었다. 비가 약간 소강 상태에 머물자 우리는 노틀담 대성당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미 여러 번 온터라 지난 번에 옮기지 못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성당 팦 광장에는 파리의 가장 중심지를 나타내는 별 모양의 표지인 포앵 제로(Point Zero) 표지가 있다. 우리 일행 8명은 포앵 제로에 각자 발 하나씩을 내딛고 사진 촬영을 하였다. 포앵 제로를 밟아야 파리에 다시 온다나...사실 이번이 파리 3번째이지만(1983년에 파리에 온 걱 까지 치면 4번째), 한 번도 이전에 포앵 제로를 밟은 적은 없으나 자주 온 것으로 보아 그냥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포앵 제로의 모습과 우리 8명 일행의 발걸음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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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Notre Dame, 영어로 Our Lady, 성모 마리아를 의미함)은 1160년 파리의 성당이 유럽 국왕들의 본당이 되자 원래의 대성당을 헐고 다시 큰 성당으로 거듭나 1345년에 완공된 성당이다. 마침 우리가 방문 했을 때 파이프 오르간 소리와 함께 미사를 들이고 있어 잠시 피곤한 몸을 자리에 앉아 쉴 수 있었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곳이며,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장미창이 유명하다. 서쪽의 장미창이 가장 오래된 것이며, 남쪽과 북쪽의 장미창의 지름이 13m나 된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리라. 장미창을 통해 햇쌀이 들어올 때의 엄숙한 성당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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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섬의 노틀담 대성당을 보고 길건너의 세익스피어 서점을 다시 들렸다. 노틀담 대성당과 세익스피어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이전에 써 놓았으므로 다음을 참조하시기를....http://blog.daum.net/soriini/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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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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