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샨주의 남서쪽 인레 호수에서 약 50km 떨어진 깔로. 해발 고도 1320m에 자리잡은 깔로는 영국 식민지 시절에 산 중 마을이라서기후기 서늘해 피서지로 개발된 곳이라고 한다. 깔로 트레킹을 마치고 슬슬 걸어다닌 깔로...우리가 묵었던 숙소 주변에 소나무가 많아서 pine land....역시 불교의 나라 답게 사원은 존재했고, 마침 장이 서서 장터를 구경할 수 있었다.시내 한복판에 자리잡은 아웅찬따제디(Aung Chan Tha Zedi)는 유리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번쩍임을 볼 수 있다. 장터를 어슬렁거리면서 인도 식당에서 간단하게 요기도 하고 음식들도 구경하였다. 영국 식민지 시절에 인도나 파키스탄 등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해와 나름 인종이 다양한 편이어서 그런지 인도 식당도 있었다. 트레킹을 ..